중동 첫 디즈니랜드, UAE 아부다비 야스섬에 2030년 개장 예정

야스섬-이미지


디즈니랜드, 이제는 중동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세계에서 7번째, 중동 최초의 디즈니 테마파크가 UAE 아부다비 야스섬에 들어설 예정이라는 소식인데요. 규모도, 기대감도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야스섬 로고 이미지

왜 아부다비인가?

아부다비는 중동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부유한 도시 중 하나로, 관광 인프라 확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요. 이미 페라리월드, 워너브라더스 테마파크 등을 갖춘 야스섬은 디즈니 유치의 최적지로 손꼽혔습니다.

아부다비는 두바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하면서도 고급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이번 테마파크 유치는 국제적인 브랜드가 이 지역의 잠재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디즈니랜드 규모 및 계획

이번 프로젝트는 총 70억 달러(약 9조 6천억 원)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 개발이 이루어지며, 테마파크뿐 아니라 리조트, 쇼핑시설, F&B 공간 등이 함께 조성됩니다.

이 테마파크는 넓은 부지를 활용해 기존 디즈니랜드의 인기 어트랙션을 비롯해, 중동 문화를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가능성도 높다고 합니다. 현지 문화와 디즈니의 결합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됩니다.

디즈니-랜드-입구-모습

기존 디즈니랜드와 차이점

  • 디즈니가 직접 설계에 참여, 콘텐츠 품질 강화
  • UAE 국영 개발사 미르알(Miral)이 운영
  • 기존 아시아, 유럽, 북미와는 다른 중동 전통 테마존 포함 가능성
  • 두바이 공항에서 차량 50분 거리로 접근성도 우수

기존 디즈니랜드와의 가장 큰 차별점은 '현지화'입니다. 중동 문화와 종교를 존중하는 콘텐츠 기획이 예상되며, 이는 디즈니 브랜드의 글로벌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지역 경제와 관광에 미치는 영향

디즈니랜드 유치는 아부다비의 관광 매출 확대는 물론, 수천 개의 일자리 창출,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에요. 연간 3,9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단순히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인근 부동산 개발과 교통 인프라 확장, 다양한 민간 투자 유치까지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 Q. 개장은 정확히 언제인가요?
    A. 현재는 2030년까지 완공 예정이며, 상세 개장일은 추후 확정됩니다.
  • Q. 입장료는 기존 디즈니랜드와 비슷할까요?
    A.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현지 물가와 수요를 고려해 책정될 예정입니다.
  • Q. 무슬림 문화에 맞는 콘텐츠도 있나요?
    A. 디즈니는 현지 문화와 종교를 존중하는 방향으로 설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Q. 숙박도 함께 가능한가요?
    A. 리조트와 호텔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올인원 여행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위치: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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